bangaldoe bangaldoe

아래 내용은 지하철역 고객안내센터에 가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저녁 7시가 넘어 갔는데도 직원이 있어 좋았다.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는 승차 구간을 기준으로 구매한다. (위 표의 가장 오른쪽 열) 집이 양재이고 판교로 출퇴근한다면 9단계 승차권을 구매하게 된다. 30일에 60회까지 이용가능하고 30일 후 남은 금액은 소멸한다. 다른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 이동 거리에 따라 승차권 횟수가 차감된다. 따라서 정기권으로 해당 구간만 이용가능한 것은 아니고, 모든 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버스에서는 쓸 수 없다. 나는 주 4일만 출근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딱히 이득은 아니었다. 지하철로 여기저기 많이 다니면 좋을듯.

삼겹살 한근을 샀다. 살 때 썰어달라고 하면 좋다. 180도에 10분 돌린다 위 사진처럼 맨 밑에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철망 올려서 구우면 기름이 바스켓에 묻지 않는다. 뒤집어서 또 10분 일단 삼겹살 먹고 종이호일에 남은 기름은 2~3시간쯤 못본척 하면 남은 기름이 하얗게 굳어서 처리하기 쉽다. 기름 붙은 종이호일은 꺼내서 비닐에 싸 버리고, 바스켓은 가볍게 설거지해주면 된다. 돼지기름이 묻지 않아 2분이면 설거지가 끝난다. 철망은 좀더 열심히 닦아줘야 하지만 기름이 닿는 면적이 적어 괜찮다.

7~8월은 일요일마다 분화온실 전체 휴무 다른 달에는 가동, 나동 격주 운영 여는 날은 저녁 7시에 닫는다.

🐹 오빠와 해외 이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충동적으로 전화영어를 시작하게 됐다. 후기를 몇 개 봤는데 역시 해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사는 잠깐만 하고, 그냥 제일 유명한 업체인 민병철유폰으로 전화영어를 시작했다. 이직하며 회사에서 어학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당근영어와 링글을 더 해봤고, 아직도 하고 있다. 사실 내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적어서 효과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전화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해 입이 어느정도 트이는 느낌이 들어, 국내에서도 열심히 한다면 어느 정도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가능성은 보인다. 전화영어를 시작한지 반년쯤 되었는데 간단히 후기를 남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병철유폰 민병철유폰은 가장 수업이 체계적이었다. 일단 강사들이 모두 테솔 자격증..

🐹 성격 급한 사람들을 위한 요약 - 구독 취소 및 환불 가능(콘텐츠 감상 후 환불은 잘 모르겠음..) 1. 디즈니플러스 고객센터에 연락해 환불 요청 2.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결제한 경우 환불은 해당 플랫폼에 따로 요청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된 직후 신나게 멤버십 결제를 했는데, 결제 후 확인해보니 내가 결제하려던 카드가 아니었다.. 평소라면 그냥 넘어갔을 테지만 법인카드 복리후생비로 사용하려던 거라 혼비백산해 고객센터로 달려갔다. (고객센터 링크) 언제 환불을 받을 수 있나요? | Disney+ help.disneyplus.com 환불은 가능한것같아보였다. 전화 문의는 4분 정도를 기다렸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채팅 문의를 했다. 출시 직후라 그런지 채팅 대기인원도 많아 10분 넘게 ..

🐹 집을 보러 양재시민의숲에 갔던 주말! 광교 구경을 갔다가 이 동네가 내 동네라 확신했지만.. 평생 서울에 살다가 막상 광교로 이사 가려니 본가와 거리가 있는 게 신경 쓰였다. 첫 독립이니까 짐도 다 옮길 생각은 아니었고 들락날락할 일이 많을 것 같아 두 번째 후보였던 양재에 다시 구경을 갔다 😊 집 보러 다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오빠가 같이 집을 봐줘서 고마운 마음에 저녁으로 돈가스를 사줬다! 🥺 돈가스와 소바 세트를 하나씩 시켰는데 간장 버터 밥까지 나와 양이 엄청 많았다! 평소 데이트로 다져진 위장임에도 난 밥을 조금 남겼다 😐 난 치즈 가스, 오빠는 그냥 돈가스를 먹었는데 돈가스가 도톰 촉촉해서 맛있었다 😚 이런 돈가스 집도 있는 동네라니 벌써 정드는 것 같기도. 다음날은 한식을 먹으러 갔..

🐹 토끼 같은 모습에 반해 백도선을 데려온 지 1년 반쯤 된 것 같다. 원래는 이렇게 쌩쌩했지만.. 햇빛도 바람도 없는 사무실에서 전자파나 맞고 이사도 몇 번 거치면서 시들시들해졌다. 따뜻하고 해도 잘 드는 집에 데려오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영 나아지질 않았다. 화분이 너무 작아서 크지 못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자구를 분리해 새 화분에 심어주기로 했다. 선인장은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 비율을 높게 해 심어야 한다는데 집에는 세척되지 않은 마사토뿐이었다. 그래서 주말에 날을 잡고 이를 갈며 마사토를 씻었다. 귀찮아서 두어 번 헹구고 대충 드라이기로 말렸다. 다음에는 무조건 세척 마사토를 살 거다. 화분에서 꺼낸 백도선 상태는 생각보다 처참했다. 말라비틀어져 물을 당장 줘야 할 것 같..

아이패드 프로 4를 지난해 5월쯤 구매했다. 당시 매직 키보드가 같이 나오면서 이제 랩탑도 대신할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했던 것 같은데 여기에 혹했던 것 같다. 난 무조건 가벼운 장비를 고집하는데, 아무리 가벼워도 1kg이 넘어가는 랩탑 대신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며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비싼 돈 주고 사봐야 유튜브나 넷플릭스 플레이어로 쓰이지 않냐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나는 아이패드로 영상 시청 이외의 다른 걸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리고 스피커가 네 개나 달렸는데 넷플릭스를 안 보면 그것도 낭비다) 아이패드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필기 학생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인지 체감상 직장인이 되어서도 학생 때와 비슷한 양의 필기를..